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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 디지털 후기] 2020년 상반기 기업은행 지원 후기

디지털 은행원 이야기 2020. 9. 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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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프개입니다.

 

오늘은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후기이지만

2020년 기업은행 상반기 채용 지원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도 지원 당시 검색을 많이 해봤었지만

일반직렬에 비해 전산직의 후기는 찾기가 굉장히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채용공고 관련 일정 안내 및 채용규모에 대한 내용입니다.

전산직 25명... 총 250명이니 1/10을 뽑는 건데 정말 작아 보이지요?

그렇지만 25명이면 타 공공기관에 비해 전산직 채용규모가 많은 편입니다.

최근 채용을 했던 주택금융공사(HF)는 7명이었던가....

 

 

서류 및 필기시험에 관한 내용입니다.

작년엔 서류는 거의 다 합격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50 배수 채용을 했습니다.

 

 

 

서류 합격을 하면 문자와 홈페이지에서 이렇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지 서류만 합격했는데도 이 당시엔 뭔가 기분이 좋고 들떠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는데...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약 1개월간 필기 준비를 했었습니다.

기업은행의 필기시험은 'NCS + 전공' 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NCS와 전공시험에 시간을 적절히 잘 분배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NCS의 경우에는 기본서 1권 + 모의고사 + 해커스 PSAT으로 공부하였고,

전공은 공무원 9급 + 정보처리기사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어떤 책을 사용했는지는 필요하시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올해 상반기의 경우엔 작년과 다르게 주관식이 추가되었습니다.

 

따라서 신기술 및 용어 위주의 문제를 예상했으나...

제대로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DB JOIN 관련 문제와 리눅스 명령어 등 기본적인 내용의 문제가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따로 정리를 했었는데 나중에 찾아서 조금 더 UPDATE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상반기가 이렇게 나왔다고 하반기도 이렇게 나온다는 보장은 없으나...

기본 개념을 더욱 탄탄히 하고 DB, 네트워크 등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할 필요가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하긴 했으나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아쉽게도 61점으로 탈락했습니다ㅠㅠㅠㅠ

들리는 말로는 67점이 커트라인이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필기를 합격하고 나면 기업은행은 1박 2일 합숙면접을 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당일 면접으로 변경했고 과정도 조금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기흥 연수원의 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번엔 꼭 먹어보고 말씀드릴게요.

연수원에서의 실기시험을 합격하고 최종면접까지 통과하면 최종 합격을 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제가 아직 겪어보지 못해 자세히 적어드리진 못하겠습니다 ㅠㅠ)

 

이렇게 과정을 적어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힘들거란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

그렇지만 하반기에 기업은행 채용공고가 뜬다면 저는 다시 지원해볼 생각인데요.

그땐 상반기의 경험을 살려 합격하고 새로운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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