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THE GO GIVER - 기버1] 베푸는 사람이 성공한다

디지털 은행원 이야기 2020. 10. 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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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프개입니다.

 

오늘은 책 한 권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

THE

GO

GIVER

"

 

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제가 아는 지인분의 소개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책 자체를 소개해준 것은 아니었고 짧은 내용의 만화였는데요.

 

1boon.daum.net/1day_1lesson/giver

유독 돈이 붙는 사람들의 차이점

어쩌면 이것이 세상의 이치가 아닐까

1boon.daum.net

 

제목부터 내용이 궁금하시지 않나요?

 

"유독 돈이 붙는 사람들의 차이점"

 

저도 많은 돈을 벌고 싶고

사람들 역시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합니다.

어디선가 돈이란 내가 다가가려고 하면 할수록 멀어진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어쨌든 저 제목을 보고 글을 안 읽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짧은 만화에서

부자로 소개되고 있는 분의 말에 따르면

진정한 성공의 비결은 바로

 

"

주는 것

"

 

이라고 합니다.

책에선 이런 예를 들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벽난로더러 '나한테 열기를 주면 장작을 던져주마'라는 식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네. 은행한테 '이자를 주면 계좌를 만들겠소'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아.

 

저 이야기를 읽고는 저도 생각해봤습니다.

이자를 주니깐 돈을 입금하고, 돈을 주니깐 일을 하고...

음.. 맞습니다.

 

하지만 책에선 이렇게 말합니다.

 

'돈이 되는가?'라는 질문은 나쁜 게 아니지. 훌륭한 질문이야.
다만 첫 번째 질문 이어선 안돼.
잘못된 방향으로 출발하게 만들기 때문일세.

첫 번째 질문은 이걸세.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는가? 그들에게 가치를 더해주는가?'
'돈이 되는가?'라는 질문은 그다음에 묻는 걸세.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는가? 그들에게 가치를 더해주는가?"

 

친구들과 지내면서 이런 말을 한 번씩 했던 것 같습니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지.'

블로그에서도 이런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맞구독, 서이추 등등...

이처럼 사람들은 늘 주고받는 걸 생각합니다.

주기만 하고 받지 못하면 '나는 손해 보는 거 아냐?'라는 생각을 할 텐데

책에선 세상의 이치는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나눠라'

 

처음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좀 어려우나 책에선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저 말이 뜻하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끔 쉽게 설명해줘

책이 술술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그러곤 제가 살아왔던 삶을 한번 되돌아봤습니다.

 

20대 중후반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은 됐으나

팍팍한 월급으로 휴대폰 요금, 월세, 생활비 등등 지출하고 나니

제 수중에 남아 있는 돈은 많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먹고사는데 쫓겨 많은 일에 있어 득과 실을 계산했고

누군가가 나에게 먼저 베푸는 게 아니면 먼저 나누려고 하지 않았던

저의 인색했던 모습...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그거 한두 푼 아껴서 부자가 될 거도 아니었는데

정말 부질없는 행동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꼭 내가 부자가 되려고, 성공을 하려고 그런 게 아닌

어떻게 사람을 대하며 살아가는 게 좋을지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크게 와 닿았던 예로는

이러한 이야기가 개인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 국민에게 무료로 메일을 나눠주던 인터넷 사이트는 "네이버"가 됐고,

전 국민이 무료로 사용하던 채팅 앱은 "카카오"가 되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인에게 무료로 영상을 볼 수 있게 해 준 "유튜브" 등등..

생각해보니 비용을 받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먼저 나눴던 회사들이

성공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이에게 얼마나 많은 가치를 주느냐,

그것이 나의 가치를 결정한다."

 

다시 한번 이 문구를 마음에 되새기며

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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