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프개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고3이나 이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불쌍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고3은 학교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채로 미뤄진 수능을 치러야 하고 이제 입학한 대학생들은 수능을 치고 난 뒤 정말 즐겁게 대학생활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입학한 대학을 제대로 가보지도 못하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고3, 20대 초반이라는 것 자체가 부러웠습니다. 저는 이제 30대 초반인데 이런 말을 하면 너무 늙은 것 같기도 하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아직 젊은 게 이런 소리를 하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20대 초반이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중, 고등학생 때는..